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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루터와 함께] 138 (롯의 기도)
  •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2-10-08 12:51 조회 : 2,135
한국루터연구센터

[오늘을 루터와 함께] 138




                                                                                        롯의 기도



주의 종이 주께 은혜를 입었고 주께서 큰 인자를 내게 베푸사 내 생명을 구원하시오나 내가 도망하여 산에까지 갈 수 없나이다. 두렵건대

재앙을 만나 죽을까 하나이다. 보소서 저 성읍은 도망하기에 가깝고 작기도 하오니 나를 그 곳으로 도망하게 하소서. 이는 작은 성읍이

아니니이까 내 생명이 보존되리이다

                                     
                                                                                    창세기 19:19-20




롯의 기도의 부분들을 한 번 보라.  좋은 기도의 첫 번째 부분은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이다.  감사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친절의

행위들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포함한다.  주기도를 드릴 때 우리는 분명 일용할 양식을 구한다.  그러나 우리는 기도의 맨

앞부분에서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지로 부르면서 시작해야 한다.  우리는 바로 이 이름을 부르면서, 세상의 아버지가 그렇듯이, 하나님이

바로 그 날까지 우리 위해 이미 양식과 보호를 제공하셨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찬양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그의 친절함을

인정하는 좋은 방법이다.


기도의 두 번째 부분은 개인적 문제와 필요들에 대한 우리의 가장 깊은 염려들을 하나님께 쏟아 놓는 것이다.  롯의 경우에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만일 내가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따라 산을 향해 달려간다면 나는 위험에 처할 것입니다.  과거에 나는 너무

느릿느릿해서 어려움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지금 내가 너무 느리게 간다면 더 큰 어려움에 빠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요청하는 것을

주십시오.  저는 하나님이 자비하신 분인 것을 압니다.”


롯의 기도 세 번째 부분에서 그는 그 자신의 문제 해결책을 제안했으며 그것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허락을 요청했다.  그는 자신이

안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 근처 도시로 피신하기를 원했다.  그는 그 도시가 안전하게 머물 장소를 제공할 수 있는 작은 마을이라는 것을

말씀드렸다.


이것이 롯의 기도였다.  이 사건과 그 결과로 일어난 것을 주의 깊게 생각하라.  롯은 기도했으며 하나님은 그의 계획을 바꾸셨다.  이

지점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마음을 바꾸셨는지 아닌지에 대해 논의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우리는 시편 145:19가 가르치는 것을 배워야

한다: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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