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터연구센터
[루터교신학-0003] 루터의 위대한 발견 (Paulson)



[Paulson]

루터의 위대한 발견은 이것인데, [말씀 선포]가 항상 신앙을 만드는 유일한 것이라는 사실이다.

신앙을 갖게 함으로써 죄인을 의롭게 만든다.



이것은

오순절의 베드로만 아니라

갈라디아의 바울만 아니라

비텐베르그의 루터만 아니라

모세, 아브라함, 그리고 아담과 하와 때부터 그래왔다.



루터교 종교개혁의 전통적인 그림은 비텐베르그의 시(市)교회* 제단에 있는 장식대의 그림**이다.

그 그림에는 검은 옷을 입은 루터가 설교단에서 성경을 편 채 십자가에서 피 흘리고 있는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림 왼 편에는 남녀노소 회중이 경외심을 갖고서 설교를 듣고 있는데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된 화목, 죄 사함, 진노의 종결, 하나님과 원수 됨의 종결을 소망 중에 바라보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장식대 그림은 짧은 시간에 수천개의 설교단에서 복사되었으며, 종교개혁을 인류 역사의 극적인 분기점으로 만들었다.

또한 이 그림에서 묘사된 ‘그리스도 선포’를 통해 악에 대한 우주적 투쟁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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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터는 동료 개혁자 요하네스 뷰겐하겐이 담임 목사였던 이 교회에서 주로 설교했다. 은둔하고 있던 바르트부르그성에서 돌아와서 행한

유명한 <Invocavit Sermons>도 여기서 행한 것이다.


** 위의 그림을 참조